진돗개 털빠짐/성격/특징/유전병 총정리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개 하면 생각나는 견종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진돗개 인데요!!

 

원래 예부터 마당에 묶어두고 집을 지키는 개로 키웠지만, 최근에는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이 많이 달라지면서 실내에서도 많이 키우는 추세입니다.

 

진돗개가 궁금하신가요?
모두 알려드리겠습니다.

 

 

목차

 

진돗개 크기

진돗개 역사

진돗개 성격

진돗개 특징

진돗개 털빠짐

진돗개 유전병

 

진돗개 크기

 

평균 45~55cm 정도이며,

몸무게는 15~20kg 정도로 중 대형견에 속합니다.

 

진돗개 역사

 

진돗개의 기원에 관한 문서기록이 존재하지 않아서 정확한 역사는 알 수 없지만, 여러 연구가들이 한국 남서쪽 끝의 진도라는 곳에서 수천 년 전부터 살아왔다는 사실은 인정하고 있다고 합니다.

 

오래전부터 살아온 진돗개에 대한 가설은 다양하지만, 한국의 토착견이고 섬과 육지를 오가는 교통이 불편했던 덕분에 섬에 잘 보존되어 왔다는 가설이 가장 정확합니다.

 

1937년 천연기념물로 선정되었고 이듬해인 1938년 천연기념물 제53호로 지정되었습니다. 1967년 한국진도견 보호육성법이 제정되면서 지금의 국견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진돗개 성격

 

 

 

 

 

진돗개는 가족들과 자신이 살고 있는 실내에서 배변을 하지 않고 실외 배변을 하는 경우가 많을 정도로 깔끔한 성격을 자랑하며, 평소에 그루밍을 자주 하기도 합니다.

 

진돗개는 매우 영리하고 활동적인 견종입니다. 몇 번 반복하는 것만으로도 금방 잘 기억해내어 교육훈련도 척척 곧잘 해내는 모습도 보여줍니다.

 

충성심이 매우 뛰어난 견종입니다. 어릴 적부터 함께 지내던 가족에게는 강한 유대감과 애정을 가지지만 낯선 사람이나 강아지에게는 강한 적대감을 표시합니다.

 

개의 성격은 타고난 선천적인 성품과 기질이 있지만, 후천적인 교육방식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올바른 교육훈련으로 좋은 성격을 만들 수 있습니다.

 

진돗개 특징

 

진돗개의 수명은 10~14년 정도로 짧은 편입니다. 중 대형견이며 이중 털을 가지고 있습니다. 암컷이 수컷에 비해 좀 더 기울어진 머리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혀는 일반적으로 선명한 핑크색이며, 수컷이 암컷보다 머리가 크고 암컷은 수컷보다 좀 더 여우에 가까운 두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진돗개는 황색의 황구, 백색의 백구, 회색의 재구, 흑색의 흑구, 호랑이 무늬의 호구 등 다섯 가지의 색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린 진돗개는 귀가 접혀있는 특징이 있지만 성견의 진돗개는 얼굴이 귀보다 넓으며, 턱이 잘 발달되어있고 귀가 뾰족하게 서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사냥 능력이 뛰어나며, 귀소본능, 주인에 대한 충성심이 뛰어나고, 영리하며 경비견으로써의 능력도 출중합니다.

 

진돗개 털 빠짐

 

 

 

 

진돗개는 이종모의 특성을 지니고 있고 단모종입니다. 두 가지의 특성이 섞여있어 털 빠짐이 상당히 심한 견종입니다. 실내에서 키우시면 많은 스트레스받을 수 있습니다.

 

겉 털의 모질은 상당이 두껍고 매끈하지만 속 털은 얇고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며, 1년에 봄, 여름 두 번의 털갈이를 합니다.

 

실내에서 키우시려면 많은 관심과 꾸준한 관리에 힘을 써야 합니다. 자주 빗질을 해주고 영양 가득한 사료를 급여하며, 피부와 털 영양제를 같이 먹여 주는 것이 좋습니다.

 

 

진돗개 유전병

 

 

 

 

진돗개는 자연 발생된 견종이라서 대체로 건강하고 튼튼한 편입니다. 유일하게 자주 걸리는 질병이 홍역입니다.

 

홍역은 보통 여름철에 발생하고 생후 1년 이내의 진돗개들이 걸릴 가능성이 높은 질병입니다. 홍역 바이러스는 먼지와 공기를 통해 전염되고 잠복기는 3~6일입니다.

 

홍역의 증상으로는 눈이 충혈되고, 염증이 생기면서 눈꼽이 많이 끼게 됩니다. 증상이 심해지면 식욕이 감퇴하고 기력이 없으며, 구토와 설사를 자주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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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역을 치료하지 않고 그대로 둔다면 개에게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이상 증상이 발견되면 즉시 동물병원에 방문하셔서 수의사의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혹시나 어린 진돗개를 키우거나 홍역 예방주사를 맞지 않은 진돗개를 키우고 계시다면 지금이라도 빨리 예방주사를 접종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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