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눈꼽 원인/예방/관리 총정리

 

 

사람처럼 강아지도 눈에 눈꼽이 잘 끼는데요. 평소 관리를 해주지 않으면 눈꼽이 털에 붙어 떼어내기 힘들정도로 딱딱해지곤 합니다. 소량의 눈꼽은 걱정하지 않아도 되지만 눈꼽의 양이 많거나 형태에 따라서 다른 질병을 의심해 봐야합니다.

 

오늘은 강아지 눈꼽에 대한 모든 것을 알아볼게요!!


강아지에게 지속적인 눈꼽을
발생시키는 질병은 다양합니다.

강아지 눈꼽 발생시키는 질병 종류

 

 

 

 

 

 

결막염

눈꺼풀 안쪽 결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병으로 눈꼽의 색이 노란색이며, 눈이 충혈되어 있거나 동공에 눈꼽이 껴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막염이 생기는 이유는 알레르기가 원인일 확률이 높고, 그 밖에 세균성감염, 바이러스감염 등의 이유가 될 수도 있습니다.

 

  •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대체로 계절성을 띄며, 먼지나 꽃가루 같은 외부자극물에 의해서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 세균성 결막염은 산책을 다녀온 후 더러운 발로 눈을 자주 긁는다거나 눈쪽에 세균이 감염되어 생기는 경우입니다.
  • 바이러스성 결막염의 경우에는 다른 동물이나 사람에게서 전염되는 질환으로 심한 가려움을 유발합니다. 결막염이 의심된다면 동물병원에 방문하셔서 빠른치료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유루증

강아지가 눈물을 과도하게 흘리는 경우를 말합니다. 눈물을 계속 흘리게 되면 눈물 자국이 생기고 그것이 염증으로 이어져 냄새가 나면서 눈꼽이 생깁니다.

 

 

강아지 유루증(눈물나는질환)에 대한 정보는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2022.08.10 - [강아지 건강 story] - 강아지 눈물자국 원인/해결방법 총정리

 

강아지 눈물자국 원인/해결방법 총정리

강아지를 키우다 보면 어느 순간 눈 아래쪽이 갈색으로 변색되는 경우를 접하게 됩니다. 너무 당황스럽죠 지독하게 불쾌한 냄새도 나고, 건강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닌지 걱정도 되니까요. 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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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구 외상

강아지가 산책 중에 나뭇가지나 다른 물체에 눈을 찔리거나, 발로 긁다가 발톱에 의해 상처가 생기거나 각종 이물질이 눈에 들어간 경우에도 눈꼽증상을 유발합니다.

 

보통 이런 경우에는 자연치유가 되거나 이물질이 자연스럽게 빠지는 경우가 많으니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상처가 큰 경우에는 다릅니다. 즉시 동물병원에 방문하셔서 치료하셔야 합니다.)

 

안구건조증

우리주변에서 흔하게 볼수 있는 안구건조증 증상도 의심해봐야 합니다. 여름철에 선풍기 바람에 많이 노출되면 생길수 있으며, 보통 추운날씨에 미세먼지, 건조함 등으로 인해 많이 발생합니다.

 

유루증과는 반대로 눈물의 양이 부족해서 생기는 질환입니다. 또한 면역세포가 눈물샘을 구성하는 세포를 파괴하거나 항생제에 장기간 노출 시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흔한 경우는 아니지만 선천적으로 눈물분비샘 세포에 문제가 있어서 눈꼽이 생기기도 합니다.

 

안구 건조증의 경우에도 초기대응이 가장 중요합니다. 의심증상이 보이면 즉시 동물병원에 방문하셔서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강아지 눈꼽예방 및 관리법

 

 

 

 

 

대부분의 보호자분들이 강아지에게 눈꼽이 생기면 손으로 바로 떼어내곤 합니다. 하지만 이 방법은 강아지의 눈건강을 지키는데 좋지 않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사람의 손에는 수 많은 세균들이 존재하며, 사람보다 면역력이 약한 강아지에게는 치명적인 상황이 될수도 있습니다. 깨끗한 티슈나 화장솜을 이용하여 인공눈물에 적셔 떼어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눈을 찌르지 않게 주의해서 떼줘야 합니다. 강아지 눈을 찌르게 되면 외상으로 인한 질병이 생길 수 있습니다.

 

시중에 눈꼽제거 약품, 눈꼽제거 파우더, 눈꼽제거 빗등 다양한 제품들이 많은데요. 이런것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하지만 인증 받지 않은 위험한 제품은 사용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강아지는 털이 매우 많은 동물이죠. 털이 도움이 되는 경우도 있지만 아닌 경우도 많은데요. 눈 주변의 털이 강아지의 눈을 찌를 수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강아지들이 각막이 약한편이라 이것 도한 보호자분께서 신경을 써야하는 부분입니다. 눈을 찌르지 않게 털을 잘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의 건강에 대한 다른 내용도 있으니 확인하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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