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리트리버 털빠짐 /성격/특징/유전병 총정리

 

 

천사견 하면 떠오르는 견종이 있습니다. 

 

덩치는 큰데 덩치값을 못하며 사람을 너무 좋아하는 견종인데요. 바로 리트리버 입니다.

리트리버는 우리가 흔히 잘 알고 있는 골든 리트리버레브라도 리트리버 두 종이 대표적이죠.

 

오늘은 골든 리트리버의 모든 것을 파헤쳐보겠습니다!!!

골든 리트리버의 크기

 

수컷 56~61cm, 암컷 51~56cm 정도이며,

몸무게는 28~33kg 정도로 대형견에 속합니다.

골든 리트리버의 역사

 

골든 리트리버는 19세기경 트위드마우스 1세가 러시아의 서커스단에게서 데려온 개가 시초이며, 스코틀랜드의 네스 호수 근처로 데려왔다는 설이 수년 동안 전해져 왔습니다. 때문에 원산은 스코틀랜드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한참 동안 기원을 인정받지 못하다가 1960년 켄넬클럽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되었다고 합니다.

 

골든 리트리버의 특징

 

 

 

골든 리트리버의 크기는 앞서 설명했듯 51~61cm 정도로 대형견에 속합니다. 이름처럼 윤기가 흐르는 크림빛, 또는 금빛의 풍성한 털이 특징으로 마당이 넓은 서구권에서 굉장히 인기 있는 견종입니다.

 

전체적으로 근육질의 몸매를 가지고 있습니다. 모르는 사람은 생김새가 비슷한 레브라도 리트리버와 헷갈릴 수 있지만 레브라도 리트리버에 비해 훨씬 긴 털을 가지고 있어서 차이가 명확합니다.

 

머리는 납작하고 넓으며, 입도 크고 길어서 부드러운 느낌을 주는 견종입니다. 과학적인 근거는 없지만 나이가 들수록 입꼬리가 올라가면서 웃는 상으로 바뀐다는 설도 있습니다.

 

털 빠짐이 굉장히 심한 견종입니다. 날씨가 추운 겨울에는 덜 하지만 무더운 여름만 되면 스쳐도 털이 묻어나올 정도로 엄청난 털 빠짐을 자랑합니다. 다 큰 성견일 때야 철이 들어서(?) 얌전한 편이지만 어린 시절의 골든 리트리버는 악마견 그 자체입니다. 대형견이라 활동량도 많은 편입니다.

 

골든 리트리버의 성격

 

장소가 어디든 낯을 가리는 법이 없고 모두와 잘 어울리는 엄청난 친화력을 가졌으며, 화를 내는 법을 모르는 건가 싶을 정도로 화를 내지 않는 천사견입니다. 

 

애견계의 대통령인 강형욱씨가 우스갯소리로 집에 몰래 들어오는 도둑한테도 반갑다고 꼬리 치며 금고로 안내하는 개라고 말씀하신 적도 있죠. 그만큼 사회성이 좋고 충성심 강한 좋은 강아지입니다.

 

골든 리트리버의 유전병

 

골든 리트리버는 유전성 안구 질환에 걸리기 쉽습니다. 골든 리트리버에게 가장 흔한 안구 질환은 백내장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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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친교배를 하면 생김새가 예쁜 강아지가 나올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인간의 만행이죠. 잦은 근친교배로 인해서 생기는 질병들이 있습니다.

 

골든 리트리버도 근친교배로 인해 가지게 된 질병이 다양한데요 관절염, 지루성 피부염, 탈모증 등의 유전병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에 취약한 편이며, 고관절 형성부전이 종종 발견되는데, 수의학의 발전으로 점점 해결되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골든 리트리버는 귀가 접혀있어서 통풍이 잘 되지않아 귀에 염증이 자주 발생합니다. 리트리버는 물트리버라는 별명이 붙여질 정도로 수영하는 것을 좋아하고 물을 좋아하는데요. 

 

장기간 물에 노출되어 있다가 접힌 귀로 물이 들어가면서 귀에 관련된 각종 질병이 발생합니다. 골든 리트리버 귀 관리에 많은 신경을 써야 합니다.

골든 리트리버 키울 시 주의사항

 

 

 

 

  • 골든 리트리버의 식욕과 식탐은 엄청납니다. 음식을 잘 가리지도 않고 뭐든 잘 먹어서 다른 견종에 비해 식비가 많이 나가는 편입니다. 
  • 털 빠짐이 심한 견종이라 청소를 자주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 활동량이 많습니다. 그 활동량을 채워주기 위해서 산책을 하루에도 몇 번을 나가야 할 수도 있습니다. 

 

골든 리트리버가 장점이 많은 견종이지만 단점도 많습니다. 키우려면 상당히 많은 불편함을 각오하셔야 합니다. 

 

끝까지 책임감을 가지고 제대로 키울 수 있을 것인지 충분히 생각해보시고 결정하시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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