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령견의 대부분이 암으로 죽는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암의 종류가 워낙 다양하고 암이 생기는 뚜렷한 원인이 아직 밝혀지지 않아서 미리 예방하는 것이 쉽지가 않습니다
수의학의 발달로 수술, 항암치료 등으로 충분히 치료가 가능하니, 초기에 빨리 발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강아지 암의 초기징후와 예방, 치료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강아지 암의 종류
1. 혈액암
악성림프종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전신성 암입니다 치사율이 매우 높으며, 현재 수의학에서는 불치병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진행속도가 굉장히 빠른 편이며, 강아지의 폐에 침범하며 덩어리가 커지면서 장폐색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노령의 강아지에게 많이 보이며, 골든 레트리버 견종에게 많이 발생합니다
2. 소화기 암
위암, 직장암, 간장암 등의 암을 소화기 암으로 분류하며, 유전과 함께 후천적인 이유로 많이 발병하게 됩니다
뱃속의 장기들에서 종양이 생기며, 사람에 비해서 발생률은 적은 편입니다
3. 생식기 암
고환종양이나 암컷 강아지에게 많이 보이는 유선종양이 바로 생식기암에 속합니다
수컷 강아지에게서는 거의 보이지 않고 중성화 수술을 하지않은 암컷에게 많이 보이는 암으로 수술을 진행한다고 하더라도 재발률이 높아서 위험한 암입니다
4. 비뇨기 암
신장암, 신장 림프종, 방광암, 전립선암이 비뇨기 암에 속합니다
방광염과 비슷한 증세인 빈뇨, 요실금, 혈뇨, 통증 등의 증상이 있으며, 예후가 좋지않아 치명적인 암입니다
5. 호흡기 암
코에서 폐까지의 경로에 발생하는 암으로 코 주변에 종양이 생기거나 비강, 폐에도 종양이 생기게 됩니다
6. 피부암
비만세포종, 항문주위샘종양, 흑색종, 섬유육종 등의 지방종이 피부암에 속합니다
종양 대부분이 밖으로 나와있고 양성인 경우가 많아서 위험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발견 즉시 조직검사를 통해 악성인지 아닌지 확인해봐야 합니다
강아지 암 초기 징후
다음과 같은 증상이 보인다면 암 초기 징후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1. 상처가 잘 생기고 분비물이 생기는 경우
2. 목욕을 해도 악취를 풍기는 경우
3. 체력이 떨어져 산책을 거부하는 경우
4. 호흡을 힘들어하는 경우
5. 체중이 줄어드는 경우
6. 식욕이 떨어져 잘 먹지 않는 경우
7. 체중은 적게 나가는데 살찐 것처럼 부은 경우
강아지 암 예방하는 법
1. 건강한 식단 급여
2. 중성화 수술
3. 목욕 시 몸 구석구석 확인하는 습관 기르기
4. 강아지 주변에서 흡연 금지
5. 노령견이라면 6개월마다 종합검진
6. 화학물질에 노출되지 않게 하기
7. 규칙적인 산책
8. 주변환경 청결하게 하기
강아지 암 치료
새로운 치료법들이 계속 연구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확실한 치료법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수술이 가능하다면 암종양 제거 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가장 좋고, 그다음이 방사선치료가 예후가 좋으며, 가장 마지막 선택지는 항암치료입니다
방사선 치료는 종양에 방사선을 쏘아 종양을 괴사시키는 치료법으로 근치적 치료와 통증감소가 목적입니다
항암치료는 혈액암의 종류에는 효과가 좋은 편이지만, 덩어리가 있는 암에는 효과가 미미한 편입니다 항암치료는 사람이 쓰는 치료제랑 거의 같아 강아지가 받는 고통이 큽니다
강아지 암 수술비, 치료비가 보호자분들께 굉장히 부담일 텐데요 강아지 보험에 관한 포스팅이 있으니 확인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강아지 암 치료 잘하는 병원 조회
강아지가 암에 걸렸다면 어디서 수술을 해야 할지, 치료를 할지 굉장히 고민되실 텐데요
비용이나 수술후기 등 내 주변 병원을 조회할 수 있는 사이트가 있습니다 들어가시면 큰 도움 되실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