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그 성격/특징/털빠짐/유전병-총정리

 

 

퍼그라는 강아지를 아시나요?

 

몸의 비율이 잘 맞고 작지만 단단한 근육을 가지고 있어서 다부지다는 수식어를 붙여도 도리 정도로 뚜렷한 특징이 있는 꽤나 인기 있는 견종 중 하나입니다.

 

퍼그가 궁금하신가요?
모두 알려드리겠습니다!!


목차

 

퍼그 크기

퍼그 역사

퍼그 성격

퍼그 특징

퍼그 털빠짐

퍼그 유전병

 

퍼그 크기

 

수컷은 30~36cm, 암컷은 25~30cm 정도이며,

몸무게는 6~10kg 정도로 소형견에 속합니다.

 
 
퍼그 역사

 

퍼그의 원산지는 중국입니다. 송나라 시대에 황제가 키웠던 것으로 추정되며, 당시의 퍼그는 지금의 퍼그와는 생김새에서 큰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실크로드로 전 세계를 휘어잡던 중국인들이 영국으로 퍼그를 데려갔고 그것이 발단이 되어 유럽에 널리 알려지게 됩니다.

 

현재 퍼그를 가장 많이 후원하는 나라는 영국입니다. 그만큼 영국에서 인기가 있는 견종인데요. 퍼그가 영국으로 건너간 시기는 16세기쯤입니다.

 

16세기쯤 영국에서는 불독처럼 못생긴 개를 키우는 것이 유행이었고, 고대 볼도그처럼 굉장히 멋지게 생겼던 퍼그를 현재의 모습으로 개량한 것이 그때부터입니다.

 

퍼그 성격

 

 

 

 

 

퍼그의 성격은 차분하고 굉장히 순한 편입니다. 하지만 고집이 세고 자기 뜻대로 행동하려는 경향이 있어서 가끔 주인의 말을 무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신 주인이 어떤 심한 장난을 쳐도 화내지 않는 너그러운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낯선 사람에게도 예민해하거나 공격성을 드러내지 않는 순한 견종입니다.

 

활동적이며 호기심도 많지만, 헛짖음이 적고 공격성이 적은 편이어서 실내에서 키우기에 안성맞춤인 견종입니다. 사람을 좋아하고 애교도 많습니다.

 

생각보다 질투심이 많은 편이며, 외로움을 많이 타서 혼자 두면 안 되는 분리불안 증세를 가지고 있습니다.

 

퍼그 특징

 

퍼그의 수명은 12~15년 정도이며, 체형이 정방향이고 다부집니다. 눈이 꽤 큰 편이고 코가 뒤집힌 들창코에 얼굴이 전체적으로 쭈글쭈글합니다.

 

선천적으로 통통하며, 털은 광택이 있고 부드럽습니다. 멋져 보이지는 않지만 이런 강한 개성에 매력을 느껴서 좋아하시는 분들이 꽤 많습니다.

 

불독과 생김새가 비슷하여 혼동하는 경우가 있지만, 퍼그는 불독보다 크기가 더 작습니다.

 

퍼그의 털 색은 갈색, 검은색, 살구색 등이 있으며 드물게 흰색의 퍼그도 종종 보인다고 합니다. 꼬리가 돼지처럼 돌돌 말려 있어서 돼지 같은 느낌을 보이기도 합니다.

 

잠잘 때 코 고는 소리가 사람과 분간이 안될 정도로 큽니다. 또한 게으른 편이어서 비만이 오기 쉬우니 체중관리에 힘써야 하는 견종입니다.

 

퍼그 털 빠짐

 

 

 

퍼그는 짧은 이중 털을 가지고 있습니다. 털이 짧지만 굉장한 털 빠짐을 자랑하는 견종 중 하나인데요. 강아지들 중에서도 탑을 다툴만큼의 털빠짐이 있습니다.

 

고양이 급의 털빠짐을 자랑하기도 하지만 털이 짧고 단단해서 옷에 묻는 느낌이 아니라 박히는 느낌이며, 이런 심한 털 빠짐으로 파양 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퍼그 유전병

 

외국의 연구에 따르면 1만 마리 퍼그의 유전자 풀이 50마리의 개체와 맞먹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말 그대로 무분별한 교배로 인해 각종 병에 취약합니다.

 

  • 안면종

퍼그들에게 가장 많이 보이는 질환으로 안면에 종양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선천적으로 유전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 비강 협착

단두종의 강아지들에게 자주 보이는 질환입니다. 무분별한 개량으로 인해 기도가 좁아져서 가벼운 산책에도 거친 호흡을 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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