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해 드릴 견종은 진돗개와 매우 흡사한 외모를 가진 일본 견종 시바견입니다.
다양한 표정과 귀여움으로 최근 우리나라에서 굉장히 인기가 많아진 견종 중 하나인데요. 웃긴 짤과 유튜브 영상으로 우리에게 굉장히 친숙한 견종이기도 합니다.
시바견이 궁금하신가요?
모두 알려드리겠습니다!
목차
시바견 크기
시바견 역사
시바견 성격
시바견 특징
시바견 털빠짐
시바견 유전병
시바견 크기
수컷은 35~43cm, 암컷은 33~41cm 정도이며,
몸무게는 7~12kg 정도로 중소형견에 속합니다.
시바견 역사
시바견은 일본의 대표적인 강아지이며, 전 세계 개 역사에서 가장 오래된 견종 중 하나입니다.
외국 연구가들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DNA 분석 결과 늑대와의 친밀도가 굉장히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시바견은 원시시대부터 일본에서 살아온 토착견이며 서식지역에 따라서 견종 차이가 많이 난다고 합니다. 1937년에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습니다.
시바견에서 '시바'라는 말은 작은 소형견을 의미합니다. 옛날부터 꿩이나 토끼 같은 작은 동물의 사냥 및 여러 작업에 이용되었던 견종입니다.
시바견 성격
시바견은 오랜 시간 동안 인간과 함께 지내왔던 견종이기에, 주인에게 순종적이며 충성을 다하는 강아지입니다. 크기는 작지만 사냥개의 일을 해낼 만큼 용감하고 똑똑합니다.
주인 외에는 경계가 굉장히 심한 편이며, 낯선 사람에게는 입질을 하기도 할 정도로 예민하고 신경질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자존심이 강해서 자신보다 덩치가 큰 견종에게 굉장히 공격적인 성향을 보이기도 하고 수컷보다 암컷이 더 경계심이 강한 편입니다.
고집이 굉장히 센 편입니다. 자기가 하기 싫은 것은 강하게 싫다고 표현을 하기도 합니다. 엄살이 엄청 심해서 목욕이라도 시키려면 비명소리를 내기도 합니다.
시바견이 우리나라에서 귀여운 짤이나 귀여운 영상으로 굉장히 유명해졌지만 사실 애교는 거의 없는 견종입니다. 모든 시바가 그렇지는 않겠지만 대다수가 애교가 없는 편입니다.
스피츠 그룹에 속하는 견종으로 진돗개와 외향은 물론, 독립적인 성격도 굉장히 비슷합니다.
시바견 특징
시바견은 스피츠 그룹에 속하는 견종으로 전 세계 모든 개를 통틀어서 가장 늑대와 비슷한 DNA를 가지고 있습니다. 의외로 집안에서 키우기 까다로운 견종입니다.
평균수명은 12~15년 정도이며, 체형이 진돗개와 비슷하지만 좀 더 작고 동글동글합니다. 찹쌀떡이라는 별명이 있을 만큼 빵빵한 볼살이 매력적입니다.
털 색의 종류가 다양합니다. 보통 4가지로 분류되는데, 시바견 80%가 가지고 있는 황색과 적색(아카시바) 그리고 검은 털을 가진 흑시바(쿠로시바)와 흰색의 털을 가진 백시바(히로시바)가 있습니다.
활동적이고 운동하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산책을 자주 해줘야 합니다. 운동량이 부족하진 시바는 스트레스로 인해 급격하게 예민해지고 강한 공격성을 보일 수 있습니다.
대다수의 시바견들이 실외 배변을 선호합니다. 실외배변을 시키는 것이 좋으며, 강제로 실내 배변을 훈련하려고 한다면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을 확률이 높습니다.
시바견 털 빠짐
시바견을 실내에서 키우시려면 많은 고민을 하셔야 합니다. 시바견은 이중 모의 털을 가지고 있으며, 스피츠 종류 중에서 최고의 털 빠짐을 보여줍니다.
털갈이 시기는 일 년에 2번 정도로 다른 견종과 비슷하지만 털 빠짐의 양은 비교가 안될 정도입니다. 빗질을 규칙적으로 해서 죽은 털을 잘 관리해줘야 합니다.
시바견 유전병
시바견은 다양한 혈통이 섞여서 유전적 다양성이 큰 견종입니다. 털뿐만 아니라 귀 모양도 다양한데, 이러한 특징 때문에 유전병이 드문 견종이기도 합니다.
외국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시바견의 15~20% 정도의 시바견만이 유전적 질환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보통 인기가 많은 견종일수록 근친교배가 성행하여 유전병이 많이 발생하지만 시바견은 인기가 많은데도 불구하고 유전병 드뭅니다.
하지만 소형견이나 중 소형견들에게 흔히 보이는 질환인 슬개골 탈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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