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예드 성격/특징/털빠짐/유전병 - 총정리

 

북극곰을 연상케하는 순백색의 털과 커다란 덩치에 맞지않은 순함, 입꼬리가 항상 올라가있어서 미소가 너무 매력적인 사모예드라는 견종을 아시나요?

 

썰매견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사모예드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목차

사모예드 크기

사모예드 역사

사모예드 성격

사모예드 특징

사모예드 털빠짐

사모예드 유전병

 

사모예드?

 

사모예드 크기

암컷은 48~53cm 수컷은 53~60cm 정도이며,

몸무게는 16~30kg 정도로 대형견에 속합니다.

 

사모예드 역사

사모예드는 러시아 시베리아의 지방 툰드라에서 유목민족인 '사모예드족'과 함께 살아온 토착견입니다. 순록 방목, 사냥, 썰매를 끄는 사역견으로 오랫동안 살아왔습니다.

 

현재는 대부분의 개체가 순백색이지만 오래전에는 검은색이나 갈색도 많았다고 합니다. 20세기에 들어와 유럽으로 유입이 많이 되었는데 새하얀 순백색의 털을 선호하던 영국인들의 선택적인 교배를 통해 지금의 사모예드만 남았습니다.

 

1912년 영국 켄넬클럽에 공식 등록되었으며,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고있는 견종입니다.

 

 

사모예드 성격

 

 

천사같은 모습을 가진 사모예드는 외형처럼 성격도 굉장히 순한편입니다. 매우 사교적이고 우호적이며 활발합니다.

 

강아지들 사이에서도 공격적이지 않고 배려하는 모습을 보이며 좋은 관계를 맺곤 합니다. 주인에게도 굉장히 충성스러우며 짖궃은 장난도 곧잘 받아줍니다.

 

과거 사모예드족과 생활할때는 사냥견으로 활약을 했던 탓에 가끔은 작은 동물들을 먹이로 생각해 쫒아가는 경향을 보이긴 하지만 거의 드뭅니다.

 

사모예드가 마냥 천사같은 성격만 지닌 것은 아닙니다. 썰매를 끌며 무리생활을 오랫동안 했던 탓에 서열정리에 굉장히 민감한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사모예드 특징

 

커다랗고 풍성한 털이 특징입니다. 이 풍성한 털로인해 덩치가 훨씬 더 커보이는 효과를 보이기도 합니다. 가늘고 부드러운 털이 이중으로 깔려있습니다.

 

원산지나 개체에 따라 주둥이가 넓고 전체적으로 북극곰을 닮은 외모가 있는가하면, 날렵한 주둥이에 얼굴이 작고 늑대를 닮은 외모도 있습니다.

 

귀가 쫑긋하게 솟아있고 대부분 순백색의 털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루하루 거의 진화 수준으로 성장하는 성장속도를 가지고 있어서 새끼시절에 짧은편입니다.

 

공격성이 많이 부족한 편이라 경비견으로는 부적합하며, 대형견을 키우고 싶은 초보 보호자께 추천할만한 견종입니다.

 

 

사모예드 털빠짐

 

 

 

 

사모예드의 털빠짐은 다른 견종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엄청납니다. 털 자체가 풍성하고 이중모에 대형견이라는 특성때문에 상상하는 것 그 이상의 털빠짐을 자랑합니다.

 

겨울에서 따뜻해지기 전 봄에 털갈이를 시작하고 가을에서 겨울이 넘어가는 시기에 한번 더 털갈이를 하여, 일년에 두번정도의 털갈이를 합니다.

 

털갈이시기가 아니더라도 많이 빠지는 편이며, 평소 털 관리가 굉장히 중요한 견종입니다. 수시로 빗질을 해줘야하고 영양보충을 다양하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사모예드 유전병

 

사모예드는 인위적인 교배나 근친교배로 탄생한 다른 견종에 비해서는 튼튼합니다. 고질적인 유전병이 하나 있는데 그것은 바로 '유전성 사구체병증' 이라는 질병입니다.

 

보통 암컷보다는 수컷에게 많이 발생하는 질병이며, 염색체 이상으로 심장질환을 일으키는 질병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생후 5개월 미만의 어린 강아지에게 많이 발병하는 편이며, 심한경우에는 목숨도 잃을 수 있는 위험한 질병입니다.

 

성견이 유전성 사구체병증에 걸리게 되면 당뇨병을 유발하며,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무기력증이 있습니다. 주기적으로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그 밖에 다른 유전병도 가지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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