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양치 더 이상 고생하지 마세요 강아지 양치질 꿀팁 - 총정리

 

 

강아지 양치질 잘 하고 계신가요? 생각보다 쉽지않죠?

 

강아지가 양치질 할때마다 말썽을 부려서 포기하고 안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사람도 마찬가지지만 강아지에게 치아건강은 목숨과 직결되어 있기때문에 정말 중요합니다.

 

강아지를 키우는 많은 보호자분들의 고민 중 하나인 양치질 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목차

 

준비물

치약에 적응하기

칫솔에 적응하기

양치질 적응하기

양치질 비법

양치질 주의사항

 

 

준비물

사람이 사용하는 것이 아닌 반려견용 칫솔과 닭고기맛, 사과맛, 복숭아맛 등 양치질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기 위한 맛있는 치약을 준비합니다.

 

칫솔은 어떤것이 좋을까요?

양치를 처음하거나 새끼 강아지의 경우에는 잇몸이 약하기 때문에, 부드럽고 짧은 모의 칫솔로 시작하여 성견이 된 후에는 단단하고 긴 모의 칫솔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치약에 적응하기

양치질 교육을 처음하신다면 강아지가 치약에 적응하는 훈련부터 시작해야합니다. 첫날부터 2주가량은 손에 치약을 묻히고 입에 조금씩 넣어줍니다.

 

이때 강아지가 치약을 맛있게 먹거나 좋아한다면 칭찬을 해주면서 반복훈련을 합니다.

 

 

칫솔에 적응하기

2주가량 치약을 조금씩 먹이면서 충분히 적응을 했다면 이제 칫솔에 적응할 차례입니다. 칫솔질을 하지는 말고 치약을 묻혀서 넣는 식의 반복훈련을 해줍니다.

 

 

 

 

물론 칫솔 적응훈련을 할때에도 충분한 보상을 해줘야 합니다.

 

양치질 적응하기

강아지가 칫솔과 치약에 충분한 적응을 했다면 칫솔질을 해서 양치질에 적응을 시켜야합니다.

 

양치질도 마찬가지로 반복훈련을 하면서 칭찬과 보상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의 치석은 대부분 잇몸과 치아의 경계부위에 많이 생기는데요. 이 부위를 중점적으로 칫솔질 해줍니다.

 

양치질 비법

 

 

 

 

 

1. 강아지 양치질은 앉은상태로 안정감을 가진상태에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서서하거나 불안감을 느낄수 있는 장소에서 하면 거부반응을 일으킵니다.

 

2. 강아지가 양치질을 할 때 입을 크게 벌리지 않아도 됩니다. 강아지의 윗 입술을 살짝 들어올린 뒤 치아와 잇몸 사이를 중점으로 구석구석 닦아줍니다.

 

3. 일자로 왔다갔다 하는것보다 45도 각도로 원을 그리며 칫솔질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4. 양치질을 너무 길게하면 강아지가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2분~2분30초 정도가 적당하며, 가능하면 매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양치질 주의사항

1. 너무 어린 강아지는 금지

양치질의 적정 시기는 4개월 이후가 적당합니다. 잇몸이 약한 어린 강아지가 하게되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습니다.

 

2. 반려견전용 용품만 사용

사람이 쓰는 치약 대부분은 불소 성분이 들어있습니다. 이를 반려견이 삼키게되면 혈중 칼슘이 감소하고 칼륨 수치가 높아져서 설사, 구토, 위장장애를 일으킵니다.

 

더 위험한 것은 자일리톨 성분인데요. 강아지가 소량만 섭취해도 저혈당과 발작, 황달 등의 중독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절대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3. 잇몸질환 살피기

양치질을 하다가 강아지의 잇몸에서 피가 멈추지 않고 계속 난다면 잇몸질환을 의심해야 합니다. 강아지 잇몸질환에는 단계가 있습니다.

  • 치주염 1단계 - 치석을 제거하지않고 방치하면 잇몸에 염증이 생기는데 이 것을 치주염이라고 합니다.
  • 치주염 2단계 - 더 심해지면 잇몸 주변 뼈에도 염증이 생기고 잇몸의 붉은기가 더 진해집니다.
  • 치수염 - 신경까지 염증이 번져서 이빨이 흔들리고 큰 통증으로 고통스러워 합니다.

4. 치과 정기검진

사람도 6개월~1년 주기로 스케일링으로 관리를 받고 있는데요. 강아지도 마찬가지입니다. 귀찮다고 미루지 마시고 꾸준히 관리해주신다면 강아지의 건강을 지키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