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패니즈 스피츠라는 견종을 아시나요? 재패니즈 스피츠라는 풀 네임보다 스피츠라는 이름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견종입니다.
내가 알고 있는 그 스피츠를 말하는 건가?라고 생각하신다면 맞습니다. 재패니즈 스피츠의 원조인 독일의 저먼 스피츠도 있지만 한국에서 사육하는 대부분은 재패니즈 스피츠입니다.
재패니즈 스피츠의 모든 것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목차
재패니즈 스피츠 크기
재패니즈 스피츠 역사
재패니즈 스피츠 성격
재패니즈 스피츠 특징
재패니즈 스피츠 털 빠짐
재패니즈 스피츠 유전병
재패니즈 스피츠 크기
30~40cm 정도이며
몸무게는 5~10kg 정도로 중소형견에 속합니다.
재패니즈 스피츠 역사
2차세계대전으로 인해 정보가 사라져서 정확한 기원은 알 수 없습니다.
덩치가 큰 사모예드를 개량해서 축소시켰다는 가설이 있고, 1920년에 흰색 저먼 스피츠를 일본으로 들여와 개량했다는 가설이 2가지가 있는데요.
가장 유력한 것이 1920년에 흰색 저먼 스피츠를 일본으로 데려온 가설이며, 여러 연구 끝에 거의 확정적인 분위기입니다.
1921년 도쿄에서 처음 소개되었으며 이후 1930년 중반에 유럽으로 넘어갔습니다. 인기를 끌게 되었습니다.
1948년에 일본 켄넬클럽에 등록이 되었고 1977년에 영국 켄넬클럽에 등록이 된 현대 품종입니다.
재패니즈 스피츠 성격
재패니즈 스피츠는 굉장히 활기차며 순종적인 성격을 가졌습니다. 애교가 많은편이고 집이나 가족들을 보호하려는 본능이 강합니다.
약간 예민하지만 사람을 잘 따르는 편이고 밝습니다. 적응력이 높은 편이라 처음보는처음 보는 사람들이나, 처음 보는 동물들과도 금방 적응하고 잘 지냅니다.
굉장히 깔끔한 견종입니다. 자신의 몸에 뭔가가 묻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으며 목욕을 자주 시키지 않아도 강아지 특유의 냄새가 덜 납니다.
선천적인 예민한 성격탓에 주변 환경의 변화나 소리에 짖음이 심할 수 있습니다. (물론 개체별로 차이가 있을 수 있음)
하지만 어릴 때부터 짖음 교육훈련을 꾸준히 한다면 괜찮습니다. 똑똑한 견종이라 뭐든 수월하게 배웁니다.
강아지는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던 성품과 기질이 있지만, 후천적인 교육훈련으로 충분히 고칠 수 있으니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재패니즈 스피츠 특징
재패니즈 스피츠는 기본적으로 풍성한 흰 털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슴과 몸통, 꼬리에는 털이 굉장히 풍성하게 자라지만, 얼굴과 다리에는 털이 적은 편입니다.
까맣고 큰 눈을 가지고 있으며 스피츠라는 이름이 뾰족하다는 독일어에서 생긴 이름인데 그 말 그대로 뾰족한 입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강아지들이 청력이 뛰어나지만 재패니즈 스피츠는 그중에서도 더 뛰어납니다. 청력이 너무 좋아서 예민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전체적으로 균형잡힌 체형을 가지고 있으며 활동량이 엄청납니다. 산책을 매일 시켜주지 않는다면 스트레스로 인해 성격이 나빠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재패니즈 스피츠 털 빠짐
겉털과 속털이 나누어져 있는 이중 모의 털을 가지고 있어서 털 빠짐이 다른 견종에 비해서 엄청 심한 편입니다.
털갈이 시즌에는 털뭉치를 양산하는 수준이며, 털갈이 시즌이 아니어도 주기적으로 계속 빠집니다.
수시로 빗질을 하는 습관을 들여 빗질을 자주 하시고 피부와 피모 건강에 신경을 쓰신다면 털 빠짐이 조금은 덜 심할 수도 있습니다.
재패니즈 스피츠 유전병
재패니즈 스피츠는 현대에 품종 개량된 강아지이지만, 타 품종 개량견들과 달리 유전적 문제가 거의 없는 건강한 품종입니다. 2가지 정도만 주의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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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패니즈 스피츠는 다른 견종에 비해 수명도 길고 유전병이 적어 초보 보호자분들이 키우기 좋은 견종 중 하나입니다.